‘분당빌라단지 종환원 추진위원회’ 임원들과 간담회 가져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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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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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916일 대표실에서 분당빌라단지 종환원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지방선거 때 신상진 시장이 '취임 즉시 추진'으로 내걸었던 공약으로, 성남시가 이달 중 도시관리계획 변경 후 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중 빌라단지를 2종으로 환원(상향)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고무적인 시점에서 간담회는 더욱 박차를 가하는 자리가 되었다.

 

1995년 분양 시, 종 구분 없는 일반주거지역이었고, 대지 지분 비례, 아파트 대비 분양가가 평균 1.7배나 높았는데, 20041월에 1종이 되면서 용적률 200%와 층수 4층으로 규제를 받아 토지 용도가 제한되었고 재산권 침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분당 지역 5천 세대 빌라단지, 2만여 주민들은 종환원을 요구했었다. , 지구단위 계획에서 허용 용적률 제한이 있어, 아파트는 정비를 위해 인센티브를 받지만 이로 인해 아파트 재건축 및 리모델링이 시작되면 밀도 증가 피해는 빌라 단지 주민들도 받으면서도 정비사업의 혜택은 누리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성남시 측은, 1991년부터 1996년 사이 분당이 조성될 당시 모든 지역이 법으로 일반주거단지로 정해져 있었으나 2003년 종 변경 권한을 가진 경기도가 단독주택과 빌라단지는 1, 아파트는 2·3종으로 분류했고, 지금은 종 변경 권한이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일 경우 도시계획위원회로 넘어온 만큼 해당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종 환원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2종으로 종환원 될 경우, 분당 빌라 단지들은 용적률이 210%로 높아져 재개발·재건축의 길이 열리게 된다. 그러나 실제 재개발·재건축으로 가기 위해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적용 등의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오늘 간담회에서 추진위의 브리핑을 받으며, 국민의힘협의회는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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