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하였으나 특위 명칭으로 갈등을 지속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정쟁으로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듯 하다. 정쟁을 신상진 자유한국당 TF 위원장이 주도하고 있다. 총선 유불리로 대응하는 낡은정치 구태정치에 성남시민 중원구민은 분노하고 있다.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지 못하고 국회가 걱정과 한숨을 더 얹고 있다.
국가재난상황에서 국회가 힘을 합쳐 민생법안을 처리하고 의료공공성을 강화하는 근본 대응책을 세울 때인데 오히려 정쟁으로 정치적 이득만 저울질 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자유한국당 신상진 TF 위원장은 우한 명칭 사용을 철회하고 신속한 감염병 대응책에 나서야 한다. 우한 명칭 사용은 WHO 등 국제 기준에 배치되고 외교적 갈등과 국가 사이에 혐오를 유발할 수 있다. WHO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우한 폐렴’이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는 2015년 병 명명원칙을 수립하면서 질병 이름에서 지리적 위치나 사람, 직업 등을 피하고, 공포를 유도하는 단어도 배제하기로 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모를 리 없다.
제도, 인력, 예산, 대책 등 중앙정부와 각 지자체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신상진 자유한국당 TF 위원장 역할이 중요하다.
국가재난의 엄중함을 보지 못하고 명칭 문제를 고집하며 정쟁화 한다면 성남시민 중원구민은 용서치 않을 것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신상진 자유한국당 TF 위원장은 민생을 희생하는 정쟁 놀음 중단하고 특위를 즉시 가동하여 특별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다.
2020년 2월 12일
민중당 중원구 김미희 예비후보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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