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의원의 방송 인터뷰 발언에 대해 당원들의 반발이 이어지며 경선 상대 후보인 이수진의원이 윤의원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수진의원은 “윤영찬 의원의 발언은 혁신을 거부하는 기득권 인식의 극단을 보여준다”며 직격했다.
이어 이수진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당원들을 세입자로 간주하고, 민주당의 주인행세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당원을 모욕한 윤후보는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윤영찬 의원은 지난 2월 28일 언론 인터뷰에서, "세입자가 들어와서 이 당을, 이 집을 깨끗하지 않게 더럽게 쓰고 그리고 이 집이 내 집이라고 우긴다고 집 주인들이 집을 내줘서는 안 되죠. 집을 지켜 나가야죠"라고 발언했다.
민주당 성남중원 경선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는 3월 4일~6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수진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윤영찬 의원 간의 대결로 진행예정이다. 민주당 선출직 평가 하위 10%에 해당하는 윤영찬 후보는 30% 감점(-), 여성 후보인 이수진 국회의원은 10% 가점(+)을 받게 될 예정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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