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대원 상황대처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 실시

○ 산악구조장비 활용을 통한 인명구조기법 등 전문구조기술능력 향상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청계산 선녀폭포 일원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훈련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산악사고를 대비해 구조대원의 상황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산악구조장비 활용을 통한 전문구조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다.

훈련의 주요내용은 ▲산악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기법 ▲협소 및 경사 지형에서의 들것 운반법 ▲도하 로프 설치 및 회수법 ▲수평·수직 구조기법 ▲구조대상자 응급처치 및 헬기 이송을 위한 로프 바스켓 사용법 ▲산악구조사례 소개 및 예방교육 훈련 등이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김학필 119구조대장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해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