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깨끗한 거리,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4월을 봄맞이 시민 대청소 기간으로 지정하여 추진한다.

이번 봄맞이 시민대청소는 지역주민, 유관단체, 상인회, 공공근로, 환경지킴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취약지를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 처리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구역별 소규모로 실시한다.

도로, 공원, 하천 등 시설 관리부서에서는 보도, 차도, 중앙분리대, 가로수, 공원, 하천 등의 숨은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구청 기동반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원은 재개발구역 등에 대한 쓰레기 불법행위 집중 단속반을 운영한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숙한 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우리 마을 청소는 내가 먼저, 우리가 함께’ 라는 테마로 캠페인을 실시하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 등 시책 홍보도 적극 실시한다.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이번 봄맞이 시민대청소 추진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자원이 선순환될 수 있는 정책 개발과 시민교육도 지속 추진할 계획”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