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본부 주관 자살예방교육에 15비 지휘관·참모 등 핵심계층 참석

□ 자살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 중점 진행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4월 9일(금), 기지 내 소극장에서 지휘관·참모, 주임원사, 부서장(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계층 대상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을 위한 소통과 관심의 중요성에 대해 15비 전 장병의 공감대를 높이고, 부대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살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 핵심계층 대상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15비 지휘관·참모는 자살사망자가 왜 자살을 선택했는지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더 나아가 구체적인 자살예방대책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

○ 교육에 참석한 15비 공보정훈실장 박재경 소령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주변을 둘러보게 됐고, 나 자신도 한 번 더 되돌아보게 됐다. 혹시라도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부대원에게 힘이 되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장병들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아야겠다.”고 말했다.

○ 15비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장병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모든 부대원과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 장병, 군무원 및 군가족 모두가 참여한 ‘벚꽃 블러썸’ 행사 운영, 부서원에게 감사·축하·격려 인사를 전하는 행복배송 프로그램, 타 부대(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1주-1땡(Thanks)’ 캠페인 등 부대원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