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모임(공동대표 한주석, 임태연, 최성은, 이하 주민모임)은 지난 4월 27일, 성남시 민원실을 찾아 984명의 주민서명을 첨부한 민원을 제출하였다.
민원의 내용은, 2022년 1월에 제출한 1차 주민서명을 통해 100번 출근형버스가 하루1회 오전4시경 35단지와 31단지를 경유하게 된 것과 60번 버스 배차간격이 이전보다 줄어든 점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아침 출근하는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오전4시는 너무 이르다는 것과 60번 버스의 노선이 늘어난 탓에 배차간격이 이전보다 줄었지만, 더 오래걸리기 때문에 배차간격을 더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본시가지와 연결되는 버스노선 전반에 대한 검토와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주민모임 최성은 공동대표는 "위례 신도시가 들어선지 6~7년이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버스불편이 해소되고 있지 못해 안타깝다. 짧은 기간에 다수의 주민이 서명에 참여했다는 것은 그만큼 주민불편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성남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1차 민원제출이후 100번 출근형버스를 35단지,31단지에 경유하도록 하고, 60번 버스 배차간격을 15분~20분으로 축소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2차 민원에 대한 답변을 어떻게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위례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모임은 지난 1월3일, 1차 1064명의 주민서명을 성남시에 제출하였고, 4월27일 2차 984명의 주민서명을 성남시에 제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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