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강민애상담사 죽음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1인 피켓팅을 성남시청 앞에서 민중당 중원구 김미희 후보가 하고 있다. 이날 김미희 후보는 2019년 12월 29일 성남시 콜센터에서 근무하던 강민애상담사가 고인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호소했다.
김미희 후보는 “성남시의 진상조사와 가해자 책임자에 대한 처벌 그리고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미희 후보는 “성남시의 모든 공간에서 갑질과 괴롭힘으로 인한 희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하고, 법률로 제정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사람이 죽어도 아무도 처벌받지 않고 운영구조도 변하지 않고 전과 다름없이 된다면 이는 정의로운 사회가 아니며 공정한 성남이 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미희 후보는 “억울하게 엄마와 딸 동생을 떠나보낸 유족의 비통한 심정과 절박함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느냐”며 “절박한 심정으로 고 강민애상담사 죽음의 진상이 밝혀지고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때까지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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