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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중원구 김미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중원구 윤영찬 국회의원 예비후보에게 재차 물었다. “아직도 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에 반대하십니까?”
민중당 김미희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공공인프라와 의료인력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근본대책으로 공공병원 설립과 공공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공공병원 확대와 공공의료 확충은 촛불시민혁명 정책과제이고 주권자의 명령”이라며 “이를 반대하는 것은 촛불정신과 공공의료를 외면하는 미래통합당 후보와 다를 바 없는 기득권 정치인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미희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예비후보에게 “OECD 평균 73%를 바라보기 민망한 10% 수준의 공공병원 수준을 서둘러 벗어나는 것만이 문제 해결 방법이고 환자가 급증하면서 유일하게 지방의료원과 국립병원을 중심으로 공공병원만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 현실을 보라”고 말했다.
이어서 “코로나19로 더 힘든 장애어린이와 가족 당사자들이 시급히 구해야 할 생명이 있다고 절실하게 말하고 있는데, 윤영찬 후보는 지금도 생명을 외면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예산 적자 타령을 주장할수 있는지 묻는다”며 “집권당 후보라면 정직하게 답해야 할 것”이라고 공식적 답변을 촉구했다.
김미희 후보는 이어 “지역 거점 역할을 하는 공공병원이 건립되어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사태에 신속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감염병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된다면 나라와 지역은 감당할 수 없는 사태로 치닫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코로나19 비상사태 대응을 위해 11.7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국회에 제출하였지만 생계지원과 피해보상이 대부분이고, 감염병 전문병원, 음압병실, 구급차 확충 등 감염병 대비 직접투입 예산은 800억 원(0.7%)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민중당 김미희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예비후보에게 “아직 기회가 있다”며 “‘성남시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공동공약 선언을 다시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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