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렘 n번방 용의자에 대한 신상공개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20만명이 넘었다. 또 가입자 신상공개를 요청하는 청원글에도 147만명이 넘게 동의하고 있다.
이는 텔레그렘 n번방 사이버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극에 달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텔레그램 n번방 범죄는 여성과 아동청소년의 성을 착취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 천인공노할 범죄이다. 심지어 ‘악마’라는 단어가 오르내리고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텔레그램 일부 채팅방에서 ‘돈내고 정당한 관람권을 얻었다’ ‘죄도 안지었는데 욕먹는다’ 등의 발언이 오가며 일말의 죄의식도 뉘우침도 없는 2차 가해가 벌어지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이에 동참한 이들 모두 공범이다. 텔레그램 n번방 이용자 모두를 철저히 수사하고 엄중 처벌하여야 할 것이다.
또 불법촬영물의 유포뿐 아니라 소지, 협박도 처벌할수 있도록 법개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2020년 3월 23일
민중당(공동대표 : 장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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