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미희 후보는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철저히 짓밟은 극악무도한 범죄자, 영혼의 살인마로 국민은 역대최고치에 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크나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며 “운영자는 물론이며 n번방에 입장한 사람 전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김미희 후보는 “이번 ‘N번방’ 성착취가 아동 청소년을 주요 타겟으로 벌어졌다는 사실에 더 분노하며 가해자에 대한 엄중처벌과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호소했다.
이어 김미희 후보는 “얼마 전 국민 20만 명이 동의한 ‘텔레그램 디지털성범죄 해결에 관한 청원’은 국회에서 졸속 처리되어, 현재 텔레그램n번방 가해자들을 제대로 처벌할 법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국회 법사위원들의 책임이 크다”고 밝혔다.
나아가 민중당 김미희 후보는 “디지털성범죄 수법은 날로 진화하는데, 제대로 된 법 하나 처리하지 않은 국회도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김미희 후보는 “ ‘자기 만족을 위해 이런 영상을 가지고 나혼자 즐기는 것 까지 처벌할 수 있냐’ ‘청원한다고 다 법 만듭니까?’ 하던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국민은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미희 후보는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을 수 있도록 성폭력처벌법을 개정하고, 그루밍성범죄 처벌법 등 피해근절을 위한 법을 제정하겠다”며 “피해자의 편에서 피해자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과 성착취를 멈추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피해자들의 곁에 설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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