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김미희 후보는 “성남시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해 고용사각지대에 놓인 특수고용직·프리랜서,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종사자 1만9000명에게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간 지급”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미희 후보는 지난 몇차례 입장을 통해 “코로나때문에 열리지 못하는 주민센터 강좌와 도서관의 시간제 비정규직 강사노동자, 각종 행사 주최 예술노동자, 기획사, 특수고용노동자 등 예산사업이 중단되어 피해를 입는 시민들에게 적절한 위약금 보상이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지원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이어 김 후보는 “현재 민생은 특수한 상황으로 성남시의 모든 가용 예산을 쏟아부어 민생을 살리는데 지출되어야 한다”며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외에 예산은 가장 취약한 계층과 비정규직 특수고용노동자 중소상인을 살리는데 우선 지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파산이 우려되는만큼 성남시는 중소상인 지원과 세입자 임대료 인하운동에 적극 나서야 하고, 공설시장과 종합시장 지하상가 임대료를 코로나 종식때까지 감면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