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이광재가 사회복지사 헌신에 손톱깎이를 떠올린 사연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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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0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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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 기자회견서 “국가의 역할이 나라의 품격 결정… 처우개선 힘쓰겠다” -


‘실력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가 4일 성남시의회에서 개최한 사회복지 관련 기자회견에서 “국가가 어떤 역할을 하느냐가 나라의 품격을 결정짓는다”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150만 사회복지사, 25만 경기도 사회복지사와 함께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입을 연 이 후보는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 임해 아이들, 장애인, 어르신을 위해서라면 온몸을 세상에 던지는 복지사분들과 복지시설 종사자 분들을 만났다”며 “담담하게 건네신 말씀들이 참 가슴 아팠다”고 회상했다.
 
이 후보는 “누구에게나 돌봄이 필요한 순간은 찾아온다”며 “사회복지사의 헌신에만 기댈 수 없다”고 말하고, “사회복지사의 편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가이드라인 100% 달성 △방과후 아동 돌봄체계 확립 △경기도·성남시 권익지원센터 설치 △표준조례 제정 등을 약속했다.
 
기자회견 말미에는 ‘돋보기가 달린 손톱깎이’ 사연이 주목 받았다.
 
“국회의원 시절 경로당을 갔는데 손가락에 밴드를 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들어보니, 어르신들의 시력이 좋지 않아 손톱깎이로 손 밑을 파는 바람에 상처가 난 것이었습니다. 도지사가 되고 나서 첫 번째 한 일이 경로당에 돋보기가 달린 손톱깎이를 보급하는 일이었습니다. 일을 하는 데는 애정이 중요합니다.”
 
이 후보는 “돋보기 손톱깎이를 발견한 것처럼 일을 찾아서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당시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 200만장을 전달한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더 이상 누군가의 헌신에만 기대선 안 된다”며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걷고, 지치면 기댈 수 있는 친구가 되겠다”고 말하고, “아이, 어르신,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취약계층이 쓸쓸하지 않도록 함께 가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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