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진보당 장지화 예비후보, 신상진 성남시장에 의료원 법무부 협약 공개토론 제안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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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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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외면, 시민 무시 행정" 지적

 

진보당 장지화 수정구 예비후보는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성남시의료원 내 교정시설 범죄자 수용 병상 업무 협약 추진에 대해 성남시, 정당, 시민사회단체공개 토론를 제안했다.

 

장 후보는 16일 성남시의료원 앞에서 신상진 시장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 업무 협약에 대해 입장을 내고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지난달 13일 성남시와 법무부가 맺은 협약은 교정시설 내 중증 정신질환 수용자의 입원 치료를 위한 공공의료기관 내 법무병상 설치와 운영 수용자에 대한 공공의료기관 진료 지원 등 치료 연계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수정구 중원구 시민은 불안해 하고 있다업무 협약 내용을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설명하고 잘 알수 있도록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이 발의해 설립한 공공병원을 적자 재정이라며 공공의료를 파괴하고 사실상 민간이나 다름없는 대학병원에 위탁하려는 것도 모자라, 시민 의견 수렴은커녕 성남시의료원 이사회와 협의조차 없이 반민주적 시정권력을 이용해서 이런 협약을 맺은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의료원을 정상화하고 협약을 무효화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원장과 보건의료인 채용에 전념하여 의료원 정상화에 시장 권력을 활용해야 하는데 시민 무시 불통 행정에만 몰두하는 민선 8기에 시민은 없다시민이 참여하고 성남시 정당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하는 토론회를 조속히 개최하여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시민이 찾아오는 성남시의료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정·중원구민에게 절실한 것은 필수중증의료진료와 의료격차 해소’“라며 분당구와 수정·중원구의 의료격차는 심각하다며, 지역별 건강수명 순위(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20년 기준) 분당구 5, 중원구 98, 수정구 69위이고, 인구 10만 명당 중환자실 병상수는 수정(17.8)·중원구(0) 합쳐도 분당(45)의 절반에도 못 미칠 정도로 심각한 격차(2023년 성남권 보건의료 핵심지표)로 건강불평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장 예비후보는 "공개 토론을 통해 성남시민의 불안과 우려를 해결할 의무가 성남시에 있다“122일까지 신상진 시장은 공개토론 제안에 답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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