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이강세 재판 증언“이수진, 만난 적도 돈 준 적도 없다”


“검사가 이수진 만나지 않았냐며 윽박질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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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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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정치검찰의 망나니 칼춤에 떡고물 주워 먹으려는 협잡꾼들 있어

비례대표 이수진 국회의원 관련 재판에서 핵심 증인인 이강세 전 광주 MBC 사장(이하 이강세)이수진의원을 만난 적도 없고, 돈을 준 적도 없다라고 증언해 파장이 예상된다. 또 검찰의 증인에 대한 진술변경 강요 정황도 드러나 윤석열 정치검찰의 야당 정치인 탄압에 대한 비판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6,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이수진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 재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는 이강세 전 MBC 사장에 대한 검찰 증인신문이 진행되었다. 이강세는 20162월경, 김봉현과 함께 당시 노동조합 위원장이었던 이수진에게 500만 원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되어 별도 재판을 받고 있다.

 

재판에서 이강세 증인은 수차례 질문을 받았지만, 이수진을 당시 호텔커피숍이든 어디든 따로 만난 기억이 없다, 김봉현과 같이 만나서 김봉현이 현금을 전달했다고 하는데 그런 기억도 없다고 증언했다. 이날 재판에서 이강세는 검사의 여러 번 집요한 질문에도 이수진의원에게 돈을 전달하거나 만난 사실이 없다고 일관되게 진술해 검찰의 기소 사유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러한 이강세의 진술은 김봉현, 이강세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이수진의원의 기존 입장을 뒷받침하는 증언이다. 더군다나 이강세에 대한 검찰 조사에서 진술변경을 위해 검사가 김봉현과 함께 이수진을 만나지 않았느냐고 윽박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애초 이 사건이 윤석열 정치검찰의 야당 정치인 탄압을 위한 기획, 억지 기소라는 주장에 힘을 더하는 대목이다.

 

또 이강세는 김봉현은 이수진 씨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구별도 잘하지 못할 정도의 관계”, “이수진은 당시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도 없던 사람이라고 진술해,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할 이유 자체가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에 대해 이수진 의원은 정치검찰의 기획 기소 정황이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 이 재판 결과에 대해 윤석열 정권과 정치검찰은 국민 앞에 책임져야 할 날이 올 것이라고 지적하며, “검찰의 거짓 진술변경 강요에 대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이수진 의원은 민주당 총선후보 공천을 앞두고 정치검찰의 망나니 칼춤에 떡고물이라도 주워 먹으려는 협잡 세력이 있다, “검찰의 거짓 기소 내용을 민주당 총선 후보 공천과 연계시키려는 움직임에 강력한 경고를 보낸다라며 엄중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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