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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만 큰 간판은 이제 그만. 특색있고 예쁜 간판으로 바꿔드립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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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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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359,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주시 세종로 등 도내 6개 지역을 대상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도시경관 개선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확산을 위해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 등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철거하고 특색 있고 독창적인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에 응모한 6개소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전문가의 현장평가를 거쳐 여주시 세종로, 안성시 장기.혜산.학자로, 평택시 조개터,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광주시 중앙로, 용인시 전대마을 테마거리 등 6개 지역 모두를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6개 거리에는 749개 업소가 있으며 교체 대상 간판은 1,369개다.

도는 이달부터 점포주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간판디자인업체 선정과 디자인 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여주시 세종로의 경우 시가 추진하는 한글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통합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다양한 형태의 한글 간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는 판류형 형태의 간판을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업소당 3~4개에 이르는 간판 수를 1~2개로 줄이는 한편, 네온과 형광등 간판은 모두 LED전구로 교체할 계획이다.

송해충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남들보다 더 많고, 더 크고, 더 눈에 잘 띄는 간판이 광고효과가 크다는 업주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간판이 난립한 측면이 있다면서 쾌적하고 깨끗하게 변화된 거리환경은 물론 광고효과도 높일 수 있도록 업종 특성에 맞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간판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4년부터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을 실시해 그동안 683억원의 예산을 들여 31개시군 92개 구역 15,065개 업소 34,927개의 간판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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