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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밭 결주 발생 줄이자! … 도 농기원, 적기방제 등 주의 당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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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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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1일 봄철을 맞아 인삼밭에서 발생하는 과습, 늦서리, 저온피해, 잿빛곰팡이병 등의 질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지역에 따라 매년 반복되는 봄철 가뭄, 해빙기 과습 피해, 늦서리 및 저온 피해, 계절풍 등으로 인해 뿌리썩음병과 잿빛곰팡이병 발생으로 결주 현상이 많아져 인삼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한 필지의 면적이 좁아 여러 곳에 인삼밭이 분산되어 있어 사전에 준비를 못하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피해방지를 위해서는 어린 인삼밭의 경우 지난겨울에 종자 파종 후 피복한 차광망과 비닐을 적기에 벗겨야 하고, 토양이 건조할 경우 충분히 관수를 하여 출아가 잘 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결주 원인인 모잘록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차원에서 적용약제를 뿌려줘야 한다.

본밭의 경우 봄 가뭄이 심하거나 질소와 인산 함량이 많아 염류농도(2.0ds/m 이상)가 높은 인삼밭에서는 결주의 원인인 잘록병이나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빙 직후 적용약제를 칸당 10정도 뿌려줘야 한다. 새싹이 나오는 시기에는 울타리를 내려줘 상해와 냉해를 방지하고 강풍으로 인한 줄기점무늬병 발생도 예방해야 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봄 가뭄 해소와 염류농도가 높은 인삼 밭은 해빙직후 관수를 해 염류장애로 인한 출하지연 및 잿빛곰팡이병 발병을 막아야 인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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