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성남시장 후보가 안갯속이다.

현재 민주당의 예비후노는 안성욱, 이헌욱, 지관근, 은수미, 네 명으로 압축된 상황이다.

기존 두 명의 후보는 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예비후보직을 사퇴한 상황.

일부에선 24일, 화요일 민주당 경기도당의 공천 결과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4일 발표도 그 누구도 확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는 "우리는 알지 못한 다 공천관리위원회에만 알고, 공천위 와는 연결이 힘든 상태"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3배수 즉 3명을 선발해 경선을 치르게 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공천 결과가 늦어지면서 전략 공천, 1인 추대 등의 방법이 나올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렇듯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어, 이재명 전 시장의 뒤를 이어갈 민주당의 후보가 누가 될 지는 여부는 지역 정계의 큰 화두거리다.

이런 가운데 일찌감치 자유한국당의 성남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은 박정오 예비후보는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거 사무실을 야탑역 인근에서 모란역 인근 으로 옮겨 진열을 가다듬고 있다. 박 예비후보 관계자는 "자유한국당 후보가 어렵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지역을 돌아다녀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은 거 같다. 성남시민들은 영리하시고 미래를 보는 눈이 있는 거 같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24일 성남시장 공천 결과를 발표할지, 또 어떤 식으로 발표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