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에서는 오는 4월 22일(목)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경기잡잡가 중 범벅타령을 주제로 한 소리극 ‘사랑범벅’을 공연한다.

소리극 ‘사랑범벅’은 경기12잡가 중 하나로 일반 대중이 주로 부르는 타령류 민요를 바탕으로 1시간 20분 가량의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사설과 민요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성남시립국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 진성수 지휘자의 신규 위촉 이래 초연으로 기대가 높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고 비대면 공연으로 대체되었던 상황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첫 대면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사랑범벅’은 조영선 연출, 임요한 극작, 성남시립국악단 수석 이재숙(이선영), 부수석 정연경, 함영희, 공윤주 상임단원과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제57호 안재현 이수자, 여성룡 전수자가 출연하고 성남시립국악단 국악관현악 연주로 국악창작 소리 악극이 펼쳐진다.

티켓은 전 좌석 1,000원으로 오픈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당 한 칸 띄어 앉기 준수 하에 오픈하여 진행되므로 매진 시기를 고려하여 예매도 서둘러야 할 듯하다.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snart.or.kr),

전화예매(1544-8117)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