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탑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시민들 추모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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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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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됐습니다.

참사로 숨진 304명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가 14일 오후 4시 성남 야탑광장에서도 3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기억문화제로 마련됐습니다.

 

성남 기억문화제는 사전 행사 전에 풍류사랑방 일과놀이의 여는공연으로 시작하고, 주민교회 오지숙 사회자의 개회로 본행사를 열었습니다.

 

참가자 시민 모두 묵념을 하고, 주민교회 이훈삼 목사는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한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정부와 국회가 같은 재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생명 안전을 위해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신옥희 진보당 중원구지역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외면과 거부는 윤석열 정부에서도 반복되고 있다"면서 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하고 안전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기억문화제는 민악솟대 춤꾼 정연희 공연과 청년 발언, 가수 김은영 임정득 손병휘 노래공연으로 진행하며, 참가자 모두 우리의 약속 세월호참사 국가책임 인정’ ‘추가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피해자 권리보장’ ‘4.16생명안전공원 건립’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특별법 제정7가지 요구사항을 낭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문화제에 참석한 시민 300여명은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참사 그날의 생존자와 끝까지 함께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되새긴다"며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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