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가칭 '위례역' 올해 첫 삽 뜨나?


위례신도시 주민 숙원 사업 중 하나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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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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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역이든 우남역이든 어떤 역이라도 빨리 들어서야 합니다."


가칭 위례역 인근에서 빌딩 상가 분양 사업을 하는 박 모 씨의 말이다

박씨는 어떤 역인든 빨리 조성 계획이 발표가 돼야 "우리 같은 사람들이 힘을 얻고 일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 16일 지하철 8호선 추가역을 신설하는 도시계획시설(철도)
사업에 대해 실시계획인가를 하고 이를 시보를 통해 알렸다.


시는 시보를 통해 위례신도시 8호선 추가역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 13-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1만2천907㎡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 역은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신설된다.


지난 1월 사업시행사인 서울교통공사가 성남시에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해 행정절차 이행 차원의 인가가 난 것

서울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조성된 위례신도시는
작년 말 기준 8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그동안 대중교통이 부족해 불편이 크다는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지하철 8호선 추가역 신설 계획이 일찌감치 발표됐고 당초 2017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2019년으로 2년 연기됐다.

또 시공사 변경 문제로 진통을 겪은 위례신사선 경전철도 예정된 2024년에 개통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현재 위례신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역은 복정역(8호선·분당선) 뿐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와 서울시가 위례신도시에서 신교통 수단으로 추진하던 '위례신도시 마천역∼복정역 5.11㎞ 구간' 노면전차(트램) 사업도 표류 위기에 놓여 있다.

이처럼 위례신도시에 예정됐던 각종 개발 계획이 잇따라 지연되자 위례신도시의 상권 형성 속도가 더뎌졌고 침체 분위기가 형성됐다. 특히 지하철역 예정 부지 인근의 상권일수록 분양 실적이 저조하고 임대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이번에 성남시 실시계획인가가 나자 교통 불편을 호소하던 주민들은 물론이고 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바라는 임대사업자들도 반가워하고 있다.


숙원사업인 위례역이 예정대로 조성될 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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