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단 ‘방역의 날’ 운영하여 부대 내 전 구역·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 실시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이 3월 9일(월) 비행단 ‘방역의 날’을 운영하고 부대 전 장병 및 군무원을 총동원해 방역을 실시했다.

○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범국가적인 위기 상황이 격상된 가운데, 15비는 부대 내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서별 사무실, 화장실, 생활관, 선별진료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 장병과 군무원이 함께 방역 작업을 펼쳤다.

○ 특히 항공기를 비롯한 작전시설, 장비 등 감염증 발생 시 작전준비 태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요 시설과 장비에 대해서 더욱 세밀한 방역을 진행했다.

○ 방역장비를 사용해 소독제를 살포하고, 건물 출입구 및 화장실의 손잡이, 문고리 등 다수 인원이 접촉하는 부위는 소독제로 직접 닦는 등 광범위하고 세밀한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 15비 코로나19 대응반장인 기지방호전대장 최대혁 대령은 “코로나19를 차단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가운데, 감염요인을 사전에 전면 차단해 굳건한 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15비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성남시와 협조하여 분당구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대민지원 요청과 방역 확대 시행에 적극적으로 임하기 위해 가용한 인원을 사전에 편성하고 물자와 장비를 마련해두는 등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