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시의료원 정상 운영을 맞이하여, 성남시의료원 대책위 입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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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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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비정규직 없는 성남시의료원 약속을 지켜주세요.


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의 정상 개원을 축하합니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 23일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개원을 무기한 연기하고,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집중해 왔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 해 주신 성남시의료원 650여 명의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성남시의료원은 개원을 앞두고,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시민의 기대와 다르게 공공성은 후퇴하고, 전임 시장과 원장이 약속한 비정규직 없는 병원을 만들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개원 준비과정에 특수성을 인정해 달라며, 시민사회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외주 · 용역화를 강행했습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겠다는 현 정부의 정책과도 반대되는 정책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무늬만 공공병원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낳기도 했습니다.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성남시의료원의 정체성과 역할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민간병원에서 기피하는 필수공익의료서비스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성남시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성공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이제는 누가 성남시의료의 경영 적자를 이야기하며, ‘예산 낭비라 비판하겠습니까? 성남시의료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병원이 되었습니다.


성남시민은 성남시의료원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코로나19는 진행 중입니다. 단기간 내에 코로나19 종식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겨울 코로나19 2차 유행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의료원의 존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개원준비라는 어려움 속에서 정상 개원이라는 연착륙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시민인 주인인 병원으로 시민 속에 녹아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성남시의료원의 주인은 성남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의료원 경영과 운영에 참여해야 합니다.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기본 중 기본입니다. 부당청구, 과잉진료 없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돼야 합니다.

우리는 은수미 성남시장 임기 내에 의료원 비정규직 직원들을 정규직화 하겠다는 고혜경 당시 성남시 환경보건국장( 분당구청장)의 약속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비정규직 없는 병원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성남시의료원 임직원 여러분! 고생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2020 5 7

비정규직 없는 노동존중 성남시의료원 정상개원 시민대책위

<시민사회>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 민주노총 성남하남광주지부 / 성남간병.요양보호사협회 / 성남무상의료운동본부 / 성남4.16연대 / 성남여성의전화 / 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 / 성남주민연대 / 성남환경운동연합 /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경기지역본부 /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경기지역본부 성남시의료원지부

<정당> 노동당 경기도당 / 민중당 성남시 수정구당원협의회 / 민중당 성남시 중원구당원협의회 / 정의당 성남시위원회 / 천주교 성남동 성당 정의평화분과 <종교계> 최재철(천주교 성남동 주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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