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사보안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 일깨워 보안사고 예방하고자 마련
□ 실질적인 보안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도 병행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이 초임간부 23명을 대상으로 집중 보안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9월 22일(화), 23일(수), 25일(금) 3일로 나눠 교육참석자를 최소로 유지한 채 실시됐다.
○ 이번 교육은 초임간부를 대상으로 기초 보안지식을 함양하고 군사보안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일깨움으로써 보안의식 결여 및 보안 규정 숙지 미흡으로 인한 보안사고·위규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정보처장을 비롯한 4명의 정보처 요원들이 교관으로 참석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먼저 초임간부를 대상으로 정신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근 주요 보안사고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한편 군사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 업무 편의를 위한 비밀 임의저장 및 음성보관, 인터넷 자료 활용을 위한 비인가 노트북 무단 반입 등 고의적인 보안 위반 사례를 소개하며 편리한 업무 수행을 위해 보안을 경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을 강조했다.
○ 또한, 형식적인 업무 인수인계로 인한 음성 비밀의 지속적 보관, 비밀 오인 파기 등 관련 지식이나 관심의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반 사례도 함께 소개하며, 지속적으로 관련 규정을 학습하고 숙지하는 등 군사보안 유지를 위한 장병 개개인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 이어서 문서·시설·인원·정보통신보안 등 각 보안 분야별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비밀 생산 및 접수, 정보시스템 반입·반출, 업무용 PC 보안 관리, 민간인 부대 출입조치 등 초급간부로서 필요한 실질적 보안실무 능력을 향상했다.
○ 이번 교육은 교육과정 발전 및 개선을 위해 교육수료생들의 소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초급간부로서 성공적인 업무 수행과 완벽한 군사보안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 초임간부 집중 보안실무교육을 계획한 15비 정보처장 유영광 소령은 “초임간부들은 보안실무를 막연히 어렵다고 느끼거나 주 업무 수행을 우선으로 여겨 군사보안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안교육과 보안 컨설팅 등을 지속 실시해 군사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최상의 군사보안을 유지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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