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대 상사 등 5명,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장병들에게 이발 재능기부 통해 따뜻한 온기 전해
○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 장병들이 부대 병사들을 대상으로 이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동료 전우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풀고 있어 눈길을 끈다.
○ 병사 대상 이발 재능기부 활동의 주인공들은 15비 항공정비전대 이린우 원사, 박영대 상사, 김대웅 중사, 작전지원전대 이호영 상병(이발병), 제35비행전대 박종호 주무관이다.
○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미용업체의 부대 방문 이발 봉사가 일시중단된 상황에서, 이발을 제때 하지 못해 고민을 겪는 부대 병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일과 후 개인 시간까지 반납하며 선뜻 재능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
○ 이발 재능기부 활동은 지난 10월 19일(월)부터 시작되어 매주 월·화·수요일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병사 이발소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일 평균 15~20여 명의 병사가 머리 손질을 받고 있다. 머리 손질을 받은 병사들은 전문 미용사의 솜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 이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 중인 박영대 상사는 “코로나19로 동료 전우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나의 재능기부가 부대원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주임무 수행에 매진하는 것은 물론 전우애를 실천하고 부대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비행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장병들의 피로를 해소하고자, 일일체력단련 시간 연장, 한성 언택트 마라톤 대회, 기지 내 대중가요 방송, 삼겹살 데이 운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병영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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