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이달부터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기념사진 인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인화한 사진을 보관할 수 있는 축하카드를 증정한다.

아울러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들이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기념하고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분당구청 1층 민원실에 위치한 혼인신고 포토존을 새롭게 단장했다.

혼인신고 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 후 포토프린터를 이용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하고, 인화된 사진을 축하카드에 담아 신혼부부에게 전달한다.

2020년 한 해 동안 분당구청에서 혼인신고한 부부는 2,739쌍이다.

이양순 성남시 분당구 시민봉사과장은 “혼인과 출산율이 낮은 요즘 신혼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이벤트”라며 “신혼부부들이 처음 혼인신고할 때의 마음 그대로 평생동안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