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 15일 올해 첫 번째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진행한다.

코로나19가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 때까지 지난해와 동일하게 온라인 비대면 강연으로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첫 강연은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인 금난새 지휘자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이 ‘행복 DREAM 클래식 여행’을 주제로 만남을 준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탱고의 황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코’,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제2악장 무도회’ 등 다수의 곡을 준비해 2021년을 맞이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의 힘과 희망을 심어주는 클래식 연주를 하고 곡 해설을 곁들인다.

금난새는 다양한 공연과 각종 방송매체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음악가로, 쉽고 재미있게 음악적인 요소를 꼼꼼히 집어 주는 해설로관객들의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다.

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과 함께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성남시민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