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4월 27일 오후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부모 및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부모교육은“스마트미디어 과의존의 이해 및 부모 상담”을 주제로 성남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미디어중독 전문 강사의 온라인(zoom) 실시간 강의로 진행됐다.

성남시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이번 교육으로 부모들이 자녀의 스마트미디어 과의존과 오남용에 관한 위험성을 이해하고 중독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은 취약계층 아동 가구 부모의 올바른 부모 역할 수행 및 자녀 양육을 위해 성남시 드림스타트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집단 부모교육 이외에도 민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 발달 단계별 “찾아가는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성격유형(MBTI)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취약계층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부모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취약계층 아동 (0세~만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배치돼 333가구, 500명의 대상 아동의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