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21일 성남시 소외계층을 위해 4,800만원 상당의 노트북 컴퓨터 60대와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2,000만원 등 총 6,800만원을 기탁했다.

성남시청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조선해양 심우승 상무와 함께 허은 성남시 아동보육과장,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노만호 회장,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정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후원된 노트북 컴퓨터는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남시 50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10~20가구 사례를 추천받아 장판, 창호, 싱크대, 화장실 등을 개선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금일 후원해드린 노트북 컴퓨터와 주거환경개선 사업비가 성남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노만호 회장은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주택 노후로 인한 곰팡이와 악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