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비 소속 장병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병사식당 유리벽 꾸미기 실시
□ 병사들의 입대 전 전공분야(순수미술 등) 활용하여 적극적인 환경개선 진행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는 소속 장병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병사식당 유리벽 꾸미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올해 4월 초부터 시작한 환경개선 작업은 금주에 마무리되었다.
○ 병사식당 환경개선 작업은 참여인원을 으뜸병사단이 각 대대에 공모를 하였고, 입대 전 순수미술을 전공한 군사경찰대대 소속 문도균 병장과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한 대공방어대 소속 우수빈 상병 등 6명이 공모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작업에 참여하였다.
○ 참여 인원들은 근무시간 외 남는 시간에 틈틈이 작업에 임했으며, 페인트 마카 · 흰색 테이프 · 페인트 펜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유리벽을 꾸며나갔다. 서울기지를 대표하는 제1정문, 비행단 마크, 그림 그리는 자신의 모습 등 본인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유리벽에 자유롭게 표현하였다.
○ 이번 환경개선은 병사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복지대대 병사식당을 병사들이 직접 꾸밈으로써 비행단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다른 대대의 병사들과 유리벽 디자인에 대해 함께 고민함으로써 단합심과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 이번 작업에 참여한 15비 군사경찰대대 문도균 병장은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지만, 큰 유리를 작업하는 것이 처음에는 걱정되었다. 하지만 다른 전우들과 힘을 합쳐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지나다니며 그림을 보시는 분들이 저희가 쏟은 노력과 시간의 좋은 기운을 받아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장비정비대대 임영서 병장은 “2년이라는 짧은 군 생활 기간에 비행단과 비행단원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
[ Copyrights © 2017 위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