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 청소년·청년, 10명 중 8명 “남녀갈등 심각하다”


성남시청소년재단, 2021년 성남 청소년-청년 온라인패널 조사 결과 발표
관리자 기자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21.06.22 17:05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성남 내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소년과 청년 온라인 패널 514명을 대상으로 남녀갈등에 관한 인식에 대해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최근 사회 전반에 보여지는 남녀갈등 이슈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가?>라는질문에 30.2%가 매우 심각’, 56.6%가 심각함으로 총 86.8%가 남녀갈등 문제에 대한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생각나는 남녀갈등 이슈는 무엇인가>의 질문에는남녀갈등 관련 온라인커뮤니티에 대한 부분이 3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포스터 등 이미지 논란이 32.3%를 차지했다.

<남녀갈등의 원인>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인 34%가 ‘SNS상의 극단적 표현이라고 응답했으며뒤를 이어 30%의 응답자는 미디어의 양극화된 보도’ 등이 원인이라고 응답했다이러한 응답은 남녀갈등과 관련해 온라인상의 부적절한 게시물이나 극단적 표현 등과 더불어 이를 여과 없이 보도하는 미디어가 남녀갈등 심화를 부추길 우려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의 남녀갈등 이슈와 관련하여 느끼는 피로도>의 질문에는 응답자의 81.5%가 높은 피로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그 중에서도 27.2%매우 높음, 54.3%가 높음으로 응답자 전반적으로 10명 중 8명은 최근 남녀갈등 문제에 대한 피로도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남녀갈등 이슈와 관련한 해결책은 무엇인가>의 질문에는 29.4%로 가장 많은 응답자가 인권 등 관련 교육 강화에 응답했고주관식에서도 조기교육초기가정교육 등 어렸을 때부터의 평등·인권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답했다이어 22.8%의 응답자가 대화와 토론의 장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응답했으며, 22.6%는 다양한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강화가 해결책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청년 당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청년의 남녀갈등 토론회를 7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성남 청소년-청년 온라인패널조사는 다양한 청소년과 청년이슈에 대한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패널 조사 결과를 재단 내 다양한 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다.

 

[ Copyrights © 2017 위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
back top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판교종합사회복지관 1
기간 : ~
기간 : 현재기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중앙로 216  등록일 : 2017.12.05 관리자
직통전화 :010-6478-7133    발행인ㆍ편집인 : 최경희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경희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경희
Copyright 2017 위례forcu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wirye.kr 등록번호 : 경기 아 51755